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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생각의 문법 [인문 → 심리]
저자:강준만
출판사:인물과 사상사
출판일:2015-02-12
난이도: ★★★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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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생각에도 그 나름의 ‘문법’이 있다!

사람들마다 생각의 내용은 물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각자 다른 ‘생각의 문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문법’은 이성과 원칙에 관한 문법이라기보다 감정과 고정관념에 대한 문법이며 암묵적으로 실천되는 문법인데 인간이 늘 합리적이진 않기에 각 개인이 가진 ‘생각의 문법’을 탐구하는 일은 큰 의미를 갖는다. 자신의 문법이 갖는 문제점에 대해 깨달은 사람은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고, 나아가 행동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등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생각의 문법’들은 각기 그 나름으로 그럴 만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없고 적용해서도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생각의 문법’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과 우리가 가진 ‘확신’이나 ‘신념’이 만났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나의 확신’과 ‘너의 확신’이 만났을 때 소통이 아닌 충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책 『생각의 문법』에서 저자는 ‘확신’과 ‘확신’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공통의 문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주로 ‘최대공약수’에 해당하는 ‘생각의 문법’과 관련된 50개의 “왜?”라는 질문을 다양하게 던지고 여러 분야의 수많은 학자에 의해 논의된 유사 이론을 끌어들여 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나의 확신’과 ‘너의 확신’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공해준다.
신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인문 → 심리]
저자:강신주
출판사:프로네시스
출판일:2009-06-30
난이도: ★★★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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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 욕망으로 지친 삶을 인문학적으로 치유한다!

『상처받지 않을 권리』는 자본주의의 숨겨진 부분을 살펴보는 인문서이다. 우리의 삶을 받쳐주던 자본주의는 이제 오히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체제들을 여러 인문학적 사상가들의 힘을 빌려 설명하고 있다.

저자 강신주는 화폐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 도시는 왜 즐거운 지옥인지, 유행은 어째서 돌고 도는지, 로또의 행운은 왜 포기하기 힘든지, 절제와 사치 사이에서 만족은 어디 있는지, 무엇이 서로를 구별 짓는지 등의 여러 질문들로 세분하여 서술한다. 또한 자본주의를 경제적 차원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문화’와 관련시켜 설명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상처받은 인간을 묘사한 문학가 4명과 마르크스 이후 자본주의적 삶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사상가 4명의 도움으로 우리 욕망의 근원을 추적한다. 이들의 문장을 통해 익숙했던 자본주의적 삶을 낯설게 환기시키고, 우리를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욕망을 바로 보고 다른 삶의 가능성을 꿈꾸어보자고 격려한다.
신간
레비나스, 그는 누구인가 [인문 → 윤리]
저자:박남희
출판사:세창출판사
출판일:2019-03-22
난이도: ★★★
중요도: ★★★
형광펜작업: 50%
대여가능: O
보유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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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일로 국경을 넘어 유동해 가는 세계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라 할 만큼 모든 것이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누구로 살며,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때 레비나스라는 철학자가 생각나는 까닭은 왜일까. 그가 누구이기에 우리는 지금 이러한 문제 앞에서 그를 떠올리는 것일까. 우리는 그를 만나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 것일까.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는 사람과 만나 나누는 이야기가 과연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이를 위해 그의 사상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 보자.
신간
인포메이션(INFORMATION) [인문]
저자:James Glecick(제임스 글릭)
출판사:동아시아
출판일:2016-01-26
난이도: ★★★★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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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베스트셀러 『카오스』의 저자 제임스 글릭의 역작 『인포메이션』
정보화시대의 중심에 있는 ‘정보’에 대해 가장 해박하고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신간 『인포메이션: 인간과 우주에 담긴 정보의 빅히스토리』(원제: The Information: A History, A Theory, A Flood)의 저자는 교양과학 작가 제임스 글릭(James Gleick)이다. 그의 전작 『카오스』(동아시아, 2013)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양과학서’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인에게 ‘나비 효과’를 각인시키고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린 교양과학서의 전설적 베스트셀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지며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릭은 가장 대중적인 교양과학 작가 중 한 명이고, 그의 책은 전 세계 3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오스』 출간 후 4년 만에 다시 동아시아 출판사에서 『인포메이션』이 출간된 것이다(2017년 1월 18일). 책은 정보이론, 정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제임스 글릭 특유의 치밀하고 엄청난 양의 자료 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이론들을 흥미롭게 정리했다. 클로드 섀넌, 찰스 배비지, 노버트 위너, 러셀, 괴델, 앨런 튜링, 비트겐슈타인, 리처드 도킨스 등 유명한 학자 및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이론에 대해 다각도로 이야기하며 정보이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친절하게 돕는다. 또한 정보, 통신, 컴퓨터, 수학, 정보이론, 통신이론, 정보통신, 정보혁명, 암호, 언어, 심리, 철학, 유전, 진화, 과학사, 생물학, 물리학, 비트, 양자역학, 위키피디아, 구글 등등 ‘정보’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방대한 분야와 해박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 선정 올해의 책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정말 어마어마하고, 명쾌하며, 이론적으로 섹시하다” _『뉴욕 타임스』

『인포메이션』이 영미권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수많은 해외 언론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말 어마어마하고, 명쾌하며, 이론적으로 섹시하다”(『뉴욕 타임스』) / “이토록 장대한 이야기를 제임스 글릭만큼 잘 쓰는 사람은 없다. 역사적 이야기를 아주 잘 주무르고, 난해한 이론을 명쾌하게 설명하며,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아주 잘하는 모든 것에 능한 달인이다.”(『월스트리트 저널』) / “이 책은 정보의 역사에 대한 강력하고 엄밀하면서도 때로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타임』)
이 책은 2011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 『타임』 선정 올해의 책, 2011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1 『LA 타임스』 올해의 책, 2011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2011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또한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Royal Society Winton Prize for Science Books, 2012),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PEN/E. O. Wilson Literary Science Writing Award, 2012), 살롱 북 어워드(Salon Book Award, 2011), 헤셀-틸먼상(Hessell-Tiltman Prize, 2012)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 finalist 2011)와 앤드루 카네기 메달 파이널리스트(Andrew Carnegie Medal for Excellence in Nonfiction, finalist 2012)에 올랐다.

이러한 화려한 수상내역과 해외 언론사들의 호평이 있지만, 무엇보다 번역서는 정확한 번역과 내용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에 『카오스』를 감수한 이른바 ‘제임스 글릭 전문가’라 부를 수 있는 김상욱 교수(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가 이번에도 감수를 맡았다. 김상욱 교수는 [감수의 글]에서, “번역된 원고를 두 번 감수했고, 원서로 출간되었을 때 한 번 읽어, 이 책이 국내에 출간되기 전까지 총 세 번이나 읽게 된 셈”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와의 깊은 인연을 보여주는 이 에피소드를 통해 김상욱 교수가 『카오스』에 이어 이번에도 글릭과 국내 독자 사이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미권에서는 ‘믿고 읽는 제임스 글릭’이지만 한국에서는 그 이름이 생소하거나 책의 내용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이 있을 수 있다. 신작 『인포메이션』은 꼼꼼한 번역과 감수를 통해 국내 독자들이 책을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신간
완벽에 대한 반론 [인문 → 일반]
저자: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출판사:와이즈베리
출판일:2016-06-27
난이도: ★★★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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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은 왜 위험한가?
마이클 샌델이 제안하는 생명공학 시대의 새로운 윤리학!

10년 연속 하버드 대학교 인기 강의 ‘윤리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미래’
급속히 발전하는 생명과학의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윤리적 태도는 무엇인가?

2016년 3월, 이세돌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의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결과는 4승 1패. 알파고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언론과 대중은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 속도를 찬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몰고 올 변화를 예측하며 두려워했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비단 인공지능뿐만이 아니다.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은 더 극적이다. 복제양 돌리가 태어난 지 20년이 채 되기도 전인, 지난 5월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150명의 과학자들이 모여 인간의 유전자 합성에 관한 비밀회의를 개최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인간 유전자 합성은 곧 ‘맞춤형 인간’ 탄생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회의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도전이라 주장하는 한편, 《뉴욕타임스》는 “인간창조로 이어질 수 있는 회의가 비밀리에 열린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신의 영역인 생명창조에까지 인간이 관여하려 한다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뜨겁다.
이처럼 인간은 생명공학 기술의 힘을 통해 완벽해지려는 항해에 박차를 가하고, 급기야 인간을 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의 문턱까지 다다랐다.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이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말한다. 밝은 전망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고, 어두운 우려는 우리의 유전적 특성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샌델은 인간 복제, 근육·신장·기억력 강화 약물 복용, 줄기세포 연구 등 유전공학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어떠한 윤리적 입장을 취해야 할지 더 이상 그 결정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명윤리를 둘러싼 다양한 도덕적 난제들을 제시하면서, 인간 생명의 근원을 재설계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관한 도덕적 판단을 촉구한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생명과학 시대, 삶과 생명에 대해 우리가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와 미덕은 무엇일까?

“이 문제와 씨름하려면, 현대사회에서 거의 간과되고 있는 문제들을 마주할 필요가 있다. 바로 자연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문제, 주어진 이 세계에서 인류가 취해야 할 적절한 태도에 관한 문제가 그것이다. 이런 문제는 거의 신학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현대의 철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은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새로운 힘을 갖게 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그런 문제를 외면할 수가 없다.” (본문 중에서)

샌델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부터 4년간 ‘미국 생명윤리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에게 생명의료 과학기술의 진보가 갖는 윤리적 함의에 관하여 자문하는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위원회 활동이 끝난 후에도, 샌델이 관련 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윤리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미래’라는 강의를 개설하여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아울러, 이 책은『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라는 제하의 기존의 책을 새롭게 번역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의 전면 감수 및 해제를 통해서 원래 샌델이 말하고자 했던 원서의 의도를 가급적 왜곡되지 않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신간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과학 → 일반과학]
저자:김대식
출판사:동아시아
출판일:2016-08-17
난이도: ★★★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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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연구자이자 뇌과학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전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명쾌한 강의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

인간이 인공지능을 만들었지만
인공지능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2016년 3월 9일. 구글 딥마인드(DeepMind)에서 만든 DQN(Deep Q-network) 기계 알파고(AlphaGo)와 프로 기사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있던 날이다. 대국이 있기 전 이세돌 기사의 예전 어록들까지 회자되며 이세돌 9단의 압승을 속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딥마인드 개발자들의 속내는 달랐다. 50:50. 3:2 아니면 2:3을 예상하며 알파고의 대반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첫 대국, 두 번째, 세 번째 대국까지. 이세돌 기사는 무너졌고, 우리는 알파고의 진짜 능력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인류는 증기기관이 이끈 1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이 불러일으킨 2, 3차 산업혁명을 거친 후, 이제 인공지능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초입에 서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산업혁명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인류는 여러 분야의 지식 산업은 인공지능에게 그 자리를 내어줘야 한다. 지금까지 지구에서 알파동물은 언제나 인간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류보다 지능적으로 더 완벽한 존재의 등장이다. 인간만의 전유물이었던 지적 활동은 더 이상 우리만의 특권이 아니다.

정부에서는 인공지능개발을 위해 지금보다 몇백 배 빠른 컴퓨터를 개발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인류는 지난 50년간 아주 빠른 컴퓨터가 개발된다면 인공지능이 저절로 생겨날 것이라 믿었고, 그 전통적인 인공지능은 이미 실패했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 그런데 그 한계점 끝에 어떤 특이점이 생겼다. 풀리지 않았던 숙제들이 3~4년 전부터 한 번에 풀리기 시작했다. 50년 동안 풀리지 않은 숙제가 지난 3~4년 사이에 풀리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100년은 더 걸릴 것 같았던 인공지능 개발이 딥러닝(Deeplearning)과 빅데이터(Big Data)로 이제 10년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10년 후,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을 점령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간단한 비즈니스 기사를 인공지능이 작성한다. 인공지능의 능력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고는 앞으로 인류의 생존 방향을 정할 수 없다.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고, 그 허점을 파고들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미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깊이보다 훨씬 더 깊은 폭의 사고를 하고 있다. 인류는 지구에서 언제까지 알파동물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신간
어쩌다 어른2 [인문 → 일반]
저자:TVN어쩌다 어른 제작팀
출판사:교보문고
출판일:2018-05-30
난이도: ★★★
중요도: ★★★
형광펜작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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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른이 처음인데요?”
우물쭈물, 갈팡질팡
무늬만 어른이었던 우리를 위한
유쾌하고 유익한 인문학 특강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는 게 힘든가요?”
“응, 힘들어.”
_영화 [레옹] 속 마틸다와 레옹의 대화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어른으로서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쩌다가, 시간에 떠밀리듯 어른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살면서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 생겼을 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이 붉어졌을 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했을 때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알지 못해 떠밀려 어른이 되었듯이 떠밀려 선택하고 만다. 이는 시간이 지나 ‘후회’라는 결정체가 되어 다시 우리를 찾아온다.
하지만 괜찮다. 우리는 모두 어른이 처음이다. 그러니 어른이라는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앞에서 우물쭈물, 갈팡질팡하는 것이 당연하다. ‘어쩌다’의 사전적 의미는 ‘의지와 상관없이 우연하게’이지만 그렇게 어른이 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먼 인생을 조금씩 꾸준히 배우며 살아가면 된다. 청춘을 위한 인생 특강 [어쩌다 어른]은 심리학, 역사, 과학, 경제, 예술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새로운 인문학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 책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2』는 전편에 이어 방송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에서 다룬 다양한 지식 콘텐츠 중 가장 반응이 좋고 호응도가 높았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것이다. 이제 막 어른이 된 청춘부터, 어느덧 어른이라는 타이틀이 익숙해진 직장인과 창업자, 그리고 어른의 맛을 알게 된 장년층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유쾌한 인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금껏 사회가 요구한 국영수 위주의 지식과 스펙을 쌓는 데만 급급했던 어른들은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맞이할 미래에 필요한 새로운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조금 더 나은 어른, 조금 더 행복한 어른이 되는 길을 발견하기 바란다.

강원국, 모 가댓, 문경수, 서은국, 양정무, 유현준,
조승연, 최태성, 한순구, 허진모와 함께하는
‘어른의 삶’을 위한 인문학 탐구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지식과 교양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학교도, 학원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식과 통찰이다. 인문학적 지식 탐구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은 전문 지식의 참 의미를 쉽게 전달하며 지식인과 대중을 잇는 ‘지식 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해 많은 사람들의 지식 충족 욕구를 채워주었다.
이 책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2』에는 강원국, 모 가댓, 문경수, 서은국, 양정무, 유현준, 조승연, 최태성, 한순구, 허진모 등의 지식 커뮤니케이터가 잃어버린 어른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케첩’은 아시아에서 시작된 단어다?
*NASA에 들어가고 싶다면 ‘종이접기’를 배워라?
*무단횡단 욕구와 상권의 관계는?
*중세미술을 알고 싶다면 ‘양’을 찾아라?
*남녀 관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와 유사하다?
*이별했을 때는 진통제를 먹어라?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과학적 지식 탐험부터 지금의 우리를 만든 위대한 역사, 예술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창의성과 행복의 비밀까지…. 광대하지만 쓸모 있고 재미있는 인문학의 향연은 앞으로 남은 ‘어른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 통찰력과 용기를 줄 것이다.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2』에는 ‘지식’을 넘어 혼란스러운 현실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신념을 머릿속에 채울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이 들어 있다. 생에 처음인 어른의 삶이 녹록지 않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배움과 공감을 통해 지적 욕망을 채운다면 ‘어쩌다’ 어른에서 ‘비로소’ 어른이 될 것이다.
신간
어쩌다 어른1 [인문 → 일반]
저자:TVN어쩌다 어른 제작팀
출판사:교보문고
출판일:2017-10-25
난이도: ★★★
중요도: ★★★
형광펜작업: 0%
대여가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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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위로, 어줍잖은 충고는 필요없다!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인생 최고의 특강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을까?
독립했을 때? 취업했을 때? 혼자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을 때? 아니면 그냥 나이 든 것일 뿐일까?
이 세상에 계획하고 어른이 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일까.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는 것만큼 녹록치 않은 일도 없다. 대한민국 기대 수명이 80세인 지금, 앞만 보고 뛰었더니 인생의 반절 가까이 달려왔지만 확신에 찬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표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가진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는 일이다.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의를 모아 정리한 이 책에는 김경일, 김대수, 김대식, 김미경, 김범준, 문성욱, 서민, 심용환, 양재진 등 우리나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특강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 세상에 쉬운 길은 없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학교도, 학원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식과 통찰을 얻게 된다면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덜 부담스러울 것이다.

김경일, 김대수, 김대식, 김미경, 김범준, 문성욱, 서민, 심용환, 양재진까지…
지식 커뮤니케이터가 들려주는 더 나은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

스스로 계획하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계획하고 어른이 되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일까.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는 것만큼 녹록치 않은 일도 없다. 대한민국 기대 수명이 80세인 지금, 앞만 보고 뛰었더니 인생의 반절 가까이 달려왔지만 확신에 찬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표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다’의 사전적 의미는 ‘의지와 상관없이 우연하게’이지만 남은 삶을 그렇게 보낼 수만은 없다. 의도치 않게 어른이 되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어른, 조금 더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은 것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가진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는 일이다.
어른이니까 슬프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그렇게 괜찮은 척 살아온 사람들의 회환과 고민을 주고받으며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어쩌다 어른]은 어느새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인생 특강쇼가 되었다.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그동안 수많은 어른들의 지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팍팍한 현실을 이겨낼 인문학적 통찰을 건넸던 [어쩌다 어른] 속 강연 중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이 책에는 ‘지식’을 넘어 ‘젊음’이 들어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다가올 날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청춘의 열정을 응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쉬운 길은 없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학교도, 학원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식과 통찰을 얻게 된다면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덜 부담스러울 것이다.
신간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책 [인문 → 일반]
저자:Christiane Zschirnt(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출판사:들녘
출판일:2008-12-20
난이도: ★★★
중요도: ★★★
형광펜작업: 0%
대여가능: O
보유권수: 1
대여권수: 0

문화적 책읽기의 즐거움
문화의 중심에는 책이 있다. 책은 지식과 문화의 창출과 전수의 핵심 영역을 담당했으며, 시대를 읽는 눈이 되어왔다. 철학자와 시인, 학자와 예술가는 자신들이 깨달은 바를 책으로 독자들에게 전해온 것이다. 이렇듯 인류 문명을 지탱해왔던 인간의 지적활동은 대부분 문자와 책을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서면서 점점 강력하게 부상해온 다양한 매체들 틈바구니에서 문자와 책은 과거의 화려한 독점적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 혹자들은 책의 종말을 논하기도 했고, 과거의 지위를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등이 대신할 것이라 공언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성급한 판단이었음이 증명되고 있다. 인터넷은 1초에도 수백만 개의 정보를 영토의 구분 없이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를 수용하는 우리들은 과도한 정보 홍수 속에서 질식할 지경이라 호소하는 실정이다. 정보와 지식은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관리와 인간의 폭넓은 인식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아주 간명하게 보여주는 책이 바로 취른트가 쓴 '책'이다. 이 책은 '교양BILDUNG'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교양'이 역사/철학/문학/예술 등 교양인을 만드는 요소들을 소개한 책이라면, '책'은 이러한 교양과 지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인 책에 대한 책인 셈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단순히 여러 책의 내용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하는 책 정도로 여길 수도 있다. 아니면 기껏해야 책의 내용을 이른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스턴트 지식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책 속에 담긴 지식의 전달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지식을 지식으로 만드는 요인과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지식의 의미에 대해 소개한다.
여기에 취른트는 학문적이고 현학적인 표현을 걷어내고, 읽기 난해한 고전들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일반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사회의 실정을 고려하여 고대와 중세의 고전뿐 아니라 현대소설과 사이버픽션, 아동도서까지 포함시켜 교양 정전正典의 현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고전작품들을 살펴보고 무엇을 읽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이제 그들은 문화와 시대정신을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교양'을 잇는,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지난 2001년 가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슈바니츠의 '교양'(부제: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교양’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까지도 인문학 출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768쪽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의 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게 된 이유는 교양인을 만드는 기본요소들을 현학적인 접근 대신, 쉽고 간결한 문체로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교양'에 따르면, 교양인에게 필요한 기본요소는 역사와 철학, 문화과 예술에 대한 이해이며, 사회를 자기의 내면에 비추어봄으로써 사회를 결속시키는 도덕적 구속력을 생성해내는 유연하고 자성적인 정신을 뜻한다.
슈바니츠는 이러한 교양의 기초가 없는 전문가는 한 뼘도 안 되는 전문영역에 갇혀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들은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고 말한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양'과 같은 시리즈물이다. '책'은 '교양'과 마찬가지로 전문지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문화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방법의 하나로 문명의 발명품인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을 제안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인문 → 일반]
저자:Wayne Walter Dyer(웨인 다이어)
출판사:더퀘스트
출판일:2013-06-21
난이도: ★★★
중요도: ★★★
형광펜작업: ---
대여가능: X
보유권수: 1
대여권수: 1

복한 사람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들

전체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부터 과감히 바꾸라고 말한다. 특히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는 주장은 ‘성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는 우리의 편견에 일침을 가한다. 2장부터 11장까지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10가지를 제시한다. 그 방법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타인이나 자기 스스로 붙인 꼬리표를 떼어내고, 자책이나 걱정을 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를 즐기며, 의무에 끌려 다니지 않고, 정의의 덫을 피하며, 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화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이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 세상과,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불공평함의 연속이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주는 만큼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것이 공평해야 한다는 것은 보복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모든 것이 공평해야 하므로 복수도 정당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의의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부당함이 아니라 부당함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마지막 12장은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너무도 열심히 살아가는 나머지 주위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아차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사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들의 십계명
눈치 보지 마라, 의무에 매이지 마라, 정의의 덫에 빠지지 마라!

01. 남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사랑이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안다. 사랑하는 일, 그리고 사랑을 주고받는 일은 모두 사랑을 듬뿍 받은 자신과 함께 출발한다.

02.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라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03.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떼라
‘타고난 본성’ 같은 것은 없다. 그 말 자체는 사람들을 멋대로 분류하고 구실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나는 내 선택의 총화이며 내가 간직한 꼬리표들은 모두 ‘지금까지는 그랬지’라는 새 꼬리표로 바꿀 수 있다.

04. 자책과 걱정은 버려라
현재가 바로 자책감이나 걱정에 사로잡힌 행위를 이해하는 열쇠다. 무익한 자책감과 걱정은 모두 현실도피 안에서 자행되고 있는 행위다.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고 과거나 미래에 매몰되어 현재의 순간들을 허깨비처럼 보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05. 미지의 세계를 즐겨라
불안한 사람만이 안정을 갈구한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은 새롭고 가슴 설레는 활동에 자리를 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

06. 의무에 매이지 말라
절대적인 것은 없다. 늘 이치에 들어맞고 모든 경우에 최고의 선을 실현하는 법이나 규칙 따위는 없다. 그보다는 융통성이 훨씬 높이 살만한 덕목이다.

07. 정의의 덫에 빠지지 말라
세상이 너무도 질서정연하고 모든 것이 공평무사해야 한다면 어떤 생물도 하루를 버텨나지 못한다.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것조차 할 수 없다. 어찌 모든 이의 이익을 충족시킬 수 있겠는가.

08. 결코 뒤로 미루지 말라
일을 미루는 데에는 땀 한 방울도 필요하지 않다. 사실 미룬다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면 하는 것이고, 하지 않는 것은 뒤로 미루는 게 아니라 그냥 하지 않는 것이다. 미루기는 사실상 최고의 현실도피다.

09.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라
정신적 자립이란 온갖 의무 관계, 그리고 타인의 지시를 받아서 행동하는 일에서 온전히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립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10. 화에 휩쓸리지 말라
화라는 것은 기대가 총족되지 않았을 때 경험하는 자기 통제가 불가능한 반응을 가리킨다. 단순히 골치가 아프다거나 짜증이 나는 것은 화가 아니다. 화의 핵심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다른 사람에게 통제당하지 않으면 당장 끓어오르는 화 때문에 자신이 상처 입을 일은 없다.